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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활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변화 보니...아베 지지율 급락? 상승? 백색국가 제외엔 찬성여론
2019-08-06 10:42:41
양윤정
▲한일간 경제 전쟁이 시작됐다.(사진=ⒸGettyImagesBank)

[에이아이타임스=양윤정 기자] 전쟁이 시작됐다.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리자 한일관계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들끓었다. 이런 상황에서 양측 지도자의 지지율 변화는 어떨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하면 7월 5주차인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조사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49.9%다.(2511명 응답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이는 전주 대비 2.2% 하락한 수치다. 지지율 하락 원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되고 있다. 북한이 지난 25일과 31일 미사일 발사하면서 일간 지지율이 40% 후반대로 하락했지만 일본의 경제 보복에 반일 여론이 불이 붙으면서 다시 50%대로 진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본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40% 후반을 기록하던 지지율이 50%대로 진입하면서 몇 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율 또한 함께 상승했다. 4주차 집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2.1%까지 치솟았으며 더불어 민주당 지지율도 43.2%를 보였다. 다만, 5주차에 들어서 소폭 하락은 피하지 못했다. 더불어 민주당 5주차 지지율은 41.5%로 1.7% 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2.1%포인트 상승한 28.8%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이 그동안의 지지율 하락을 멈추고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승폭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일간 지지율을 보면 31일까지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1일과 2일 하락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사진=ⒸSBS 뉴스)

아베 내각 지지율

일본의 상황은 어떨까. NHK가 지난 2일부터 3일간 18세 이상의 약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이 49%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3주 전 45%보다 4%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NHK 측은 참의원 선거 승리를 지지율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산케이신문이 관계사인 후지뉴스네트워크 FNN의 3일과 4일 18세 이상의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아베 내각 지지율은 46.6%로 나타났다. 참의원 선거 전보다 5.1% 급락한 것. 해당 조사에서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67.6%로 나왔다.

한편, 세종대의 호사카 유지 교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는 지지 정당이 없는 분이 50% 정도”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 관심 자체가 없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