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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 “일본불매운동” 일본 국민 “또 왜 저러나” 다른 온도차...악재 겹쳐 코스피지수 닛케이지수 불안정
2019-08-13 11:08:36
양윤정
▲우리나라가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사진=ⒸGettyImagesBank)

[에이아이타임스=양윤정 기자]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 무역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일본은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밀어 붙었고 이에 우리 정부도 화이트리스트에서 일본을 제외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일본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심승규 교수는 일본 국민들은 현재 사태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전했다. 일본은 이전부터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이 많다고 알려졌다. 심승규 교수는 일본 국민들이 “또 왜 저러나”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고 전하며 우리나라 국민들의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불편해하는 기색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점점 일본 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이미 일본 여행객 감소는 일본 지역 경제에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이 우리나라 항공사를 찾아 항공노선을 유지해달라는 당부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돗토리현은 긴급 융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 대마도 이즈하라 배편 중단까지 이어지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 지차제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일 경제 갈등에 중미 무역 갈등까지 겹치면서 우리나라 코스피지수, 일본 닛케이지수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달 초 일본이 한국 백색국가 제외를 발표하자 코스피 지수는 2000 이하로 내려갔다. 같은 날 닛케이지수는 더 사정이 좋지 않았다. 하락세가 코스피 지수보다 컸으며 수출 규제 대상이 된 일본 회사들의 주가도 낙폭이 커졌다. 이후 코스피는 1940선까지 회복했으나 다시 하락해 오늘 1930선으로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닛케이지수 역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오늘 1.22% 하락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