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애저 IoT 엣지(Azure IoT Edge)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식 출시했다. 애저 IoT 엣지는 MS의 사물인터넷 에코 시스템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업데이트 내용은 크게 3가지다.
애저 IoT 엣지는 인공지능(AI), 애저 서비스 및 사용자 지정 논리를 실행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깃허브(GitHub)에서 라이브 업데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애저 IoT의 샘 조지 이사는 "지난 해 애저 IoT 엣지를 소개한 이래 이것이 사람들의 실제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우리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애저 IoT 엣지는 공장에서 농장까지, IoT 장치의 직접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실행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이제 이 기기는 공중에서 파이프 균열을 인식하거나 그 일이 발생하기 전에 장비 고장을 예측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를 즉시 모으고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치 관리 및 보안에 추가된 세 가지 업데이트는 디바이스 프로비저닝 서비스(Device Provisioning Service), 보안 관리자, 자동 장치 관리다.
디바이스 프로비저닝 서비스는 고객이 수만 대의 장치를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보안 관리자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기반으로 연결된 장치의 보안 수준을 강화한다.
자동 장치 관리는 사용자가 여러 장치에 IoT 엣지 모듈을 배포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 모듈은 OEM 업체들이 설계한 애저 서비스 또는 사용자 지정 코드를 실행하는 저장소다.
업데이트로 제공되는 다른 변경 사항으로는 C#, 자바 및 파이썬 등의 모듈 SDK에 대한 광범위한 언어 지원, 모듈 개발 단순화, 오픈소스 플랫폼 도커인 모비(Moby)와의 호환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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