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방갈로르 마이크로소프트 건물(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애저 IoT 엣지(Azure IoT Edge)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식 출시했다. 애저 IoT 엣지는 MS의 사물인터넷 에코 시스템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업데이트 내용은 크게 3가지다.

애저 IoT 엣지는 인공지능(AI), 애저 서비스 및 사용자 지정 논리를 실행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깃허브(GitHub)에서 라이브 업데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애저 IoT의 샘 조지 이사는 "지난 해 애저 IoT 엣지를 소개한 이래 이것이 사람들의 실제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우리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애저 IoT 엣지는 공장에서 농장까지, IoT 장치의 직접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실행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이제 이 기기는 공중에서 파이프 균열을 인식하거나 그 일이 발생하기 전에 장비 고장을 예측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를 즉시 모으고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치 관리 및 보안에 추가된 세 가지 업데이트는 디바이스 프로비저닝 서비스(Device Provisioning Service), 보안 관리자, 자동 장치 관리다.

디바이스 프로비저닝 서비스는 고객이 수만 대의 장치를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보안 관리자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기반으로 연결된 장치의 보안 수준을 강화한다.

자동 장치 관리는 사용자가 여러 장치에 IoT 엣지 모듈을 배포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 모듈은 OEM 업체들이 설계한 애저 서비스 또는 사용자 지정 코드를 실행하는 저장소다.

업데이트로 제공되는 다른 변경 사항으로는 C#, 자바 및 파이썬 등의 모듈 SDK에 대한 광범위한 언어 지원, 모듈 개발 단순화, 오픈소스 플랫폼 도커인 모비(Moby)와의 호환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