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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간에게 배우면 인간처럼 편견 가질 수 있어'
2017-10-12 02:14:00
홍성윤
▲인공지능은 인간과 유사한 편견을 가질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

[에이아이타임스=홍성윤 기자] 인공지능의 위대한 약속 중 하나는 편견 없는 세상이다. 알고리즘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동등하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로 범죄 행동을 예측해 인종적 비판을 없앨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가 인간에게 배운다면 컴퓨터 또한 편견적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국 배스(Bath) 대학 및 프린스턴(Princeton)의 과학자 조안나 브라이슨(Joanna Bryson)은 인공지능을 단지 우리의 현재 문화를 확장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스탠퍼드대학의 인공지능 연구실 학생이었던 팀닛 지브루(Timnit Gebru)는 미국 전역의 도시와 인구 통계학적 구성을 결정하기 위해 구글 스트리트 뷰의 자동차 이미지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인공지능이 특정 지역의 소득 수준과 정치적 성향을 성공적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인종, 성별,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편향된 경향이 있었다. 

올해 초 조안나 브라이슨(Joanna Bryson)은 FATE라는 인공지능의 공정성, 책임성, 투명성, 윤리성 등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에 합류했다. 이 조직은 인공지능 데이터에 첨부된 편향적 요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콜롬비아대학의 데이터 과학 연구소의 디렉터인 자넷 윙(Jeannette Wing)은 "우리가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사람의 삶, 건강 또는 재정적 안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걱정을 보였다.